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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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이 책 정보 갱신

<피에르 바야르> 저/<김병욱> 역 | 여름언덕 | 2008--01

인문

‘이 책만은 꼭 읽어야 한다’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비독서도 포함하는 새로운 독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!당신은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 등장하는 책들을 얼마만큼 읽어보았는가?이 책은 사람들이 읽어보지 않고도 대화 속에 거침없이 그리고 수없이 책들을 늘어놓을 수 있다는 대담한 주장과 함께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저자 또한 강의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책을 접해보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고백으로 시작된다.대화 속에 어떤 책의 이름이나 그 내용이 등장할 때 그것을 잘 모르거나 실제로 접해본 적이 없으면 상당히 당혹하거나 심지어 수치심을 느낀다. 책이름을 꺼낸 사람이 그런 점을 노리는 경우조차 있다. “그 책을 정말 읽어 봤습니까?”란 질문은 무례하며 사회적 금기이다. 인터파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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랑스어멈 랑스어멈 0 2012년 1월 22일에 서재에 담았습니다.

@uvanst 님에게 댓글쓰기

랑스어멈 랑스어멈 113602 이로써 문학을 교과서를 통해 배,운,다,는 건 그것의 박제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만 가치가 있다는 점이 입증되었다. 자신이 직접 쓴 책 조차 FB(Forgotten Book)라 명명할 줄 아는 그의 유머가 이 책이 지닌 진지함의 실마리다. -딴엔 실제가 그러하다.- 읽지 못한 책 앞에서 죄책감을 갖거나 혹 읽었더라도 내가 제대로 읽었는지 불안해하거나 같은 텍스트를 두고 전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어 두리번거리지 말라. 책이 내게로 온 순간, 이미 책은 오로지 나 자신과의 관계맺기에만 관심이 있다. 긴장을 풀고 주눅들지 말고 책을 적극적으로 요리하라. 이로써 문학을 교과서를 통해 배,운,다,는 건 그것의 박제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만 가치가 있다는 점이 입증되었다. 자신이 직접 쓴 책 조차 FB(Forgotten Book)라 명명할 줄 아는 그의 유머가 이 책이 지닌 진지함의 실마리다. -딴엔 실제가 그러하다.- 읽지 못한 책 앞에서 죄책감을 갖거나 혹 읽었더라도 내가 제대로 읽었는지 불안해하거나 같은 텍스트를 두고 전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어 두리번거리지 말라. 책이 내게로 온 순간, 이미 책은 오로지 나 자신과의 관계맺기에만 관심이 있다. 긴장을 풀고 주눅들지 말고 책을 적극적으로 요리하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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